2050 탄소중립에 대비한 전력계통 변화 대응과 경직성 재생에너지 발전과 공생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3월 27일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환경 급변으로 석탄발전 이용률 및 매출액이 감소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직성 발전원인 재생에너지 설비와의 공생을 위해 발전설비 유연성 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발전설비 유연성 강화 추진단은 설비대응 분과, 수익대응 분과, 지원 분과로 나뉘어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가 전력계통 내 발전설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태양광·풍력 등 자연이 제공하는 예측 불가능한 발전을 보완하기 위한 출력조정 범위의 확대 검토 △기동용 보일러 신규 설치 검토 등의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 방안 수립과 2050 탄소중립에 대비한 발전설비 운영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과 발전환경처장, 기업부설연구소인 KOMIPO 기술연구원을 포함한 24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존 발전설비의 유연운전 기술 강화 및 기술 특성 변경에 따른 수익 극대화 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설비 유연성의 강화를 통해 전력계통 내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달성해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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