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그룹 대표단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면담
정 회장,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 강조
정 회장,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 강조
![(왼쪽부터)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회언 HDC 대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사진=HDC그룹]](/news/photo/202503/636270_551904_1024.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최근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HDC그룹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회언 HDC 대표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이 함께했다.
정 회장은 다이빙 대사에게 그간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HDC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와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을 축하하는 다이빙 대사의 인사에 화답해 중국 축구 성장을 기원하며, 오는 7월 동아시안컵에서 열릴 한·중·일 축구 경기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에 대해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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