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2월 27일까지 3년 임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구자열 신임 예술의전당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news/photo/202502/635168_550684_4525.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예술의 전당 신임 이사장을 맡게됐다.
예술의전당은 최고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연장으로 올해 개관 37주년을 맞았다. 연간 2백만 명 이상 방문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구자열 회장을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구자열 신임 이사장은 1978년 LG상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40여년간 무역 전문가로서 기업 경영에 참여해왔다.
구 이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도 애정을 보이며 2022년부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송강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여행 계간지 '보보담'의 편집주간으로도 15년간 활동하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높은 경영 전문성과 공연. 전시, 여행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적 예술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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