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 '스킨 게임 T-SHOT 팝업 스토어'(이하 팝업)를 연다.
이 팝업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컨셉으로 방문객이 게임도 즐길 수 있고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어 MZ세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탄력 생존 게임의 T-에이전트가 돼 'T괄사 아이크림'을 검증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AHC 글로벌 앰베서더 박규영 배우가 실제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기에 더욱 몰입감이 넘친다.
지난 24일 팝업 현장에 가보니 붉은 아크릴 외관이 눈에 띈다. 외관에 걸려있는 제품 모형은 팝업에서 게임 참여 후 가챠(뽑기) 상품으로도 받을 수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오징어 게임 투표 장면을 연상케 하는 OX버튼을 누르면서 입장하게 된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 T-에이전트 아이디카드를 발급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아이디카드를 발급하고 번호까지 매겨지니 리얼한 체험에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이어서 팝업을 방문하기만 해도 받는 선물 증정 이벤트가 있다.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AHC 레드 파우치 백'을 증정한다. 또 사전예약자에 한해 'AHC 실버 헤어 스크런치'가 증정된다.
이 팝업은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3가지 스킨 게임 미션을 완수하고 T-에이전트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AHC 제품 체험과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팝업이다.
첫 번째 미션 공간으로 이동하면 AHC T-SHOT에 관련된 OX퀴즈 세트가 나온다. 현장 스태프의 질문을 듣고 O 또는 X로 올라서면 되는데,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문제를 푸는 건 어렵지 않다.
두 번째 미션은 'T-SHOT 챌린지'로 AHC 아이크림을 방문객의 얼굴에 바르면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화면에 시작버튼을 누르고 방문객의 얼굴이 나오면 T괄사 아이크림이 얼굴을 인식해 나타난다. 턱과 눈 밑에 뜨는데 터치를 통해 슥슥 밀어주면서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화면을 따라 총 쏘듯 T-SHOT 포즈를 하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세 번째 게임은 'T-SHOOTING 게임'이다. 레이저 건으로 화면 과녁 속 콜라겐 캡슐을 맞춰 모공 탄력을 올려준다. 콜라겐 10개를 맞히면 통과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A씨는 "미션 수행하는 동안 오징어 게임과 같은 긴장감을 느꼈다"며 "재밌고 색달라서 이런 컨셉 있는 팝업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킨 게임 3가지를 모두 완료했다면 2층 공간에서는 직접 AHC 아이크림을 체험해 보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방문자에게 팝업 한정 AHC 레드 파우치 백과 T괄사 아이크림 샘플 제공은 물론 DIY키링이 증정된다. T SHOT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기념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럭키드로우 후에는 테스트존에서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AHC T-SHOT 아이크림은 T모양의 괄사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모공, 주름, 리프팅, 케어에 최적화 돼 있다.
AHC 관계자는 "AHC T괄사 아이크림은 리프팅 프로샷 아이크림으로, 에스테틱의 노하우가 담긴 'T괄사' 메탈 어플리케이터로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뭉친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끌어 올려주는 효과로 표정 주름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콜라겐 캡슐을 가득 담은 크림 포뮬러로 겨울철 건조감으로 지친 피부에 촉촉하고 탄력 있는 리프팅 효과를 줄 수 있다. 팝업 이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