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HMM이 미국이 자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 해운사와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4일 오전 11시 1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보다 2280원(12.21%) 오른 2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2만1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고문을 통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상운송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해운사와 선사에 대한 수수료 부과 정책으로 인해 국내 조선·해운 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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