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협력사와 함께 '탑티어'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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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협력사와 함께 '탑티어'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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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력사와 함께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탑 티어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규석 사장은 지난 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 자리에서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규석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며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탑 티어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 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며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행사에서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구축했다.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대금 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협력사가 진행한 1300여건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약 2150억원을 지원했다. 협력사의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보호 역량을 증진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 제도도 운용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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