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이 SK C&C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으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T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SKT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전 SK와 SK C&C가 SK주식회사로 합병하기 전 SKT가 SK C&C에 가공용역을 줬다는 의혹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 16일 SKT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SKT는 SK C&C에 가공용역을 발주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고 진행 중인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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