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두산건설은 이정환 대표이사가 조합원들에게 '성남 은행주공'에 대한 제안 내용을 약속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빠른 입주를 약속하기 위해 51개월이라는 공사기간과 더불어 빠른 착공의 의지를 담아 계약 후 2년간 물가인상에 대해 적용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두산건설은 시공자 선정 시 2026년 말 착공,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이 제안한 3.3 ㎥당 635만 원이라는 공사비와 실착공 이후 공사비 고정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성남 은행주공'은 현재 성남 최초의 스카이브릿지가 반영된 높은 수준의 설계가 확정돼 있다.
홍보관에는 실제 시공 예정인 키친 및 창호 등을 구현하여, 조합원들이 'The Zenith'의 품격을 쉽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는 "그동안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진행한 노력을 '성남 은행주공'에서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라며 "분담금 최소화, 빠른 입주라는 조합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두산건설의 의지를 모두 담은 사업 조건 제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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