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올 상반기 카나나 CBT…AI 서비스 대중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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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올 상반기 카나나 CBT…AI 서비스 대중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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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0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0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에서 발표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카카오가 올 상반기 일반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카나나'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내 'AI 메이트'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하는 등 AI 서비스 대중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3일 2024년 연간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한국 시장에서 AI 대중화를 통해 카카오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일상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나나는 올해 상반기 일반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AI 서비스가 이용자와 1:1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카나나는 그룹 채팅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다대일로 상호작용이 가능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카카오톡 내에 채널 형태로 'AI 메이트 쇼핑'과 'AI 메이트 로컬'을 출시하고, 향후 커머스 지면과 카카오맵에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올해 AI 서비스 대중화 시대를 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AI 세이프티에 초점을 두고 기획한 만큼 누구나 안전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AI 기술로 최고의 AI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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