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CES 2025' 현장 찾는다…젠슨 황 회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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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CES 2025' 현장 찾는다…젠슨 황 회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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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4에서 'AI 포춘텔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는다.

AI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 모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SK그룹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참가한다. SK텔레콤(SKT)과 SK하이닉스, SKC, SK엔무브 등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전시에서 5세대 HBM인 HBM3E 16단 제품 샘플과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작년 11월 개발한 D5-P5336 122TB(테라바이트) 제품 등을 선보인다.

SKT는 SK AI 데이터 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CES 기간 글로벌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AI 관련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8년 만에 CES 기조연설 무대에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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