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자원·역량, 핵심사업에 집중연구개발 부문서 혁신적 변화해야"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2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장한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가진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의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면역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한 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미래 로드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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