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기술·기업 문화·운영 혁신…르네상스 여정 이어가자"
상태바
[신년사]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기술·기업 문화·운영 혁신…르네상스 여정 이어가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기술, 기업 문화, 운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여정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노정 사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그룹 멤버사와의 긴밀한 협업에 힘입어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라며 "지난해를 넘어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리 본연의 역량을 올려 일류 회사로 발돋움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 혁신에 더 집중하고, 최고 품질과 성능을 갖춘 혁신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그룹 경영 철학인 SKMS(SK 경영 관리 시스템)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업 문화 혁신, 수익성과 업무 처리 수준을 동시에 높이는 운영 혁신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 사장은 "올해는 AI 시대 물결 속에서 기술 개발, 경영, 생산, 마케팅 등 더 많은 분야의 도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수많은 도전은 잠시라도 방심하면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공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