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의 지난달 월간 페이지뷰(PV)수가 150억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명이 한 달에 약 750번씩 아담 광고를 접한다는 의미다.
2010년 연말 출시된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n-app ad)와 모바일 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를 연합뉴스·MBC·아프리카TV 등의 앱과 팟캐스트, 이지데이·알바천국 등 모바일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웹·'쇼핑하우' 'TV팟' 등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앱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플랫폼 운영자들이 간단한 등록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 역시 간편하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 관계자는 "아담의 파트너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을 더해 3600개에 달한다"며 "올해 상반기 중 비디오, 오디오, 사진, 애니메이션을 혼합해 역동적인 광고 구현이 가능한 '리치 미디어 광고'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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