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 임원 인사·조직 개편 마무리…'AI 센터'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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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임원 인사·조직 개편 마무리…'AI 센터'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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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순철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을 내정하고 DS 부문 산하에 AI 센터를 신설하면서 2025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4일 후속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하고 사업부별 조직 개편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순철 부사장은 전임 CFO인 박학규 사장에 이어 신임 CFO에 내정됐다. 그는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으로 네트워크 사업부,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지원팀, 사업 지원 TF 등에서 근무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이익, 각종 투자, 자금 계획 등 전사적인 재무를 관리하게 된다. 각 부서 및 계열사들의 전략까지 총괄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DS 부문 미주총괄(DSA) 자리에는 DSA 담당 임원인 조상연 부사장이 선임됐다. 조 부사장은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현지 반도체 전략을 구축하고 빅테크 대상의 비즈니스 등을 담당한다.

전임 미주총괄 한진만 사장은 최근 사장단 인사를 통해 DS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에 산재해 있던 AI 관련 부서를 한데 모아 'AI 센터'를 신설했다. 신임 AI센터장은 송용호 메모리사업부 설루션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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