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CJ ENM이 합병 추진 대상인 웨이브에 SK스퀘어와 함께 2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합병 속도가 붙으며 주가가 상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ENM은 28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00원(3.94%) 오른 6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웨이브는 SK스퀘어(1500억원)와 CJ ENM(1000억원)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금은 대부분 2019년 발행했던 전환사채 상환에 사용되며 만기 상환 금액은 약 2410억원 수준으로 자금 조달로 만기 채무를 해결하게 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티빙과 웨이브의 협력 및 통합 가능성을 강화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