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13일 알테오젠에 대해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8일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1등 기업 다이이찌 산쿄와 엔허투 ADC를 전세계 최초로 SC로 전환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엔허투는 2030년 20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유효성 및 부작용 개선으로 매출액이 더욱 높아진다면 5% 이상 로열티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트루다SC의 FDA 허가 신청을 위한 사전미팅을 진행, 허가 신청이 내년 1월으로 예정됐다"라며 2025년 승인이 기대되며 임상 3상 성공 발표가 임박했는데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엄 연구원은 "머크 키트루다는 특허가 기존보다 연장된 미국 2029년 11월, 유럽 2031 년 1월 만료로 매출 전망치를 상향한다"라며 "엔허투SC는 80% 이상 시장 전환을 추정. 추가 6개 빅파마와 글로벌 기술수출(L/O) 진행 중으로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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