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이 12일 LIG넥스원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3분기 LIG넥스원의 연결 매출액은 7403억원(전년 동기 대비 +38.1%), 영업이익은 519억원(+26.5%)으로 시장 컨센서스(7242억원, 613억원)를 하회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수익성이 낮은 인도네시아 무전기 매출이 400억원 발생하고 세종연구소 인수 등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에 대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디. 그는 "수익성 개선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2025년 UAE향, 2026년 사우디향 천궁-Ⅱ 양산 사업에 진입하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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