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교촌에프앤비, 내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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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교촌에프앤비, 내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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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IBK투자증권은 12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을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상승한 1276억원,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7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추정치인 86억원을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과 고정비 전환분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미한 차이로 해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일회성 전환 비용 이외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증가분이 반영되는 과정에 있다"라며 "그럼에도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펀더멘탈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7.2%와 147.7% 상승한 5005억원, 56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실적 성장의 핵심은 가맹지역본부전환 효과가 기여할 가능성이 크며 이외에도 물류 효율화와 치킨 수요 회복, 신사업 확대 등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로 이익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2026년에는 전사적인 효율화 가능성도 큰 만큼 이익 증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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