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11일 NAVER에 대해 꾸준한 외형성장과 이를 뛰어넘는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3분기 전년 대비 11% 성장한 매출액 2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5253억원(+38%)으로 시장 컨센서스(4940억원)를 상회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NAVER는 광고·커머스의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피드형 컨텐츠 및 클립 도입 등의 홈피드 개편, 브랜드스토어 확대 및 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라면서 "꾸준히 이어온 비용 통제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급격한 시장 환경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플러스 스토어 별도 앱 출시, 피드형 컨텐츠 확대 등 사업 전략으로 꾸준한 외형성장과 이를 뛰어넘는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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