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해파랑길 강릉 구간에서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 2024'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더 하이커스 데이 2024'는 참여 티켓을 구매한 200명 이상의 하이커들과 자원봉사자 세이퍼 15명이 함께했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개개인이 야영장비를 직접 메고 숙식을 해결하며 걷는 행사인 만큼 체력이나 하이킹 스타일을 고려해 약 70㎞를 걷는 3박 4일 코스와 약 52.5㎞를 걷는 2박3일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화합의 장에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강릉에서 사용한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 매일 저녁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발에 대한 이해와 부상 방지를 돕기 위해 전신 근력, 발바닥 근력 측정 등 아이더 신발연구소의 현장 테스트도 매일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아이더 유튜브 콘텐츠 '입산동기'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엄지윤과 개그맨 곽범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을 전하기도 했으며 마지막날 저녁에는 가수 치즈와 마인드유의 힐링 공연도 펼쳐졌다.
아이더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이커들과 세이퍼들이 함께 걷고 나누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하이킹 여행의 매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