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코스맥스가 증권가의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3100원(7.81%) 내린 15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의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 소매판매가 상반기 성수기인 6월에도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라며 "매출·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코스맥스의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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