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전자 부품 업체 LG이노텍이 증권가의 깜짝 실적 전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6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1만원(3.64%)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이노텍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5년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2·13 사용자들이 올 하반기부터 기기 교체를 시작해 해당 수요가 내년 아이폰17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아이폰 교체 수요의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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