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수요일인 3일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다. 비가 그치면 습도 높은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낮까지 이어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 5에서 많게는 40mm로 예상된다.
충청 이남은 오전까지,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서울이 한낮에 27도, 광주 30도, 대구와 경주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겠다. 남부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영남 동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내일(4일) 밤부터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 당분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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