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hc치킨이 지난 25일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조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가맹점주 부모상(배우자 부모 포함)이며, 가맹점주들은 본사와 계약된 믿을 수 있는 상조회사로부터 장례 지원 인력 및 물품 등 장례 일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기존 근조화환과 더불어 △장례지도사(1명) △장례도우미(2명) △각종 장례용품(300인분) 등이다. 해당 상조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본사 또는 슈퍼바이저에게 신청하면 된다.
bhc치킨은 지난 4월부터 가맹점주에게만 제공하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배우자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검진 항목은 혈액종합 검사, 신체계측 등 기본 항목과 MRI 및 CT,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등 병원 별 협의에 따른 선택 항목을 둔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9개 권역, 총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었으며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상조 서비스 지원,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가맹점주들의 영업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본부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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