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한길동 본부장)는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학장: 박지훈 교수) 도시공학과(학과장: 이용창 교수) 학생들의 스마트 지적 공간정보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랜디고 S/W'실무 교육을 지난 6월 7일 인천대학교 3호관 INU CUBE 및 야외 실습장에서 진행했다.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 스마트 지적 공간정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MOU)를 체결한 이래, 임직원 대상 공간정보(GIS)교육, 학생 현장실습 지원, 초청 강연, 기술 협력 및 자문, 교육용 측량기기 및 S/W 기증 등 지역사회 산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3일 기증한 스마트 지적측량 장비와 자체 개발한 최신 스마트 지적 공간정보 S/W'랜디고'에 대한 실무 멘토링으로 도시공학과 3, 4학년 학부생들과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 배준호 대리, 차현서 주임과 인천대학교 동문인 문영성 대리 및 김재성 대리가 강사로 함께 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지적측량 현업의 경계 및 복원 측량 실무교육 및 공사 취업 등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인천대 이수현(3학년) 학생은 "참석한 학우들이'랜디고'실습 교육을 통해 지적측량 실무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취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대 이용창 도시공학과장은 "학생들의 지적 공간정보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열성적인 산학협력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 기관의 산학협력 유대관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현업에 종사하는 우리 대학교 동문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학생들에게 자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