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4000원~2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40억원~290억원이다. 7월1일~5일 5 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7월 10일~11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 개발해 혁신형 치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 자금을 기존 제품들의 적응증 확대 및 FDA 등 해외 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 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돈행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모든 제품의 글로벌 표준 치료재 등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