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중앙아 3국 순방, 경제영토 확장 외교" 평가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외교 성과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의 중심은 경제이자 민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에게 중앙아시아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기회의 땅"이라며 "중앙아시아 각국은 제조업 육성, 탄소 중립, 디지털 혁신 등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상외교 성과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 협력과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특히 대통령 순방 중 국정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모든 부처는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북한의 추가도발 등에 대비해 국방부 등 관련 부처는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춰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본격적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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