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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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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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2억 원~286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95억 원~27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앤디파마텍은 2월 22일~28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월 6일~7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경구형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주사형 NASH 치료제(DD01)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NLY01) 등 다수의 GLP-1 기반 신약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회사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중심으로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며 성장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GLP-1 기반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빠른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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