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엘바이오사이언스에 1.5억 원 규모 '중대형 기술이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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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 ㈜엘바이오사이언스에 1.5억 원 규모 '중대형 기술이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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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전북대, ㈜엘바이오사이언스와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창출
산학연 융합연구로 치료기기·약물방출형 패치 공동개발
전북대와 공동 R&D 세미나…바이오 융합기술 협력 강화
정부 TLO 혁신형 사업 연계…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사업화 본격화
한국공학대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사진 가운데), 엘바이오사이언스 박상수 대표(왼쪽)가 6월 20일 오라카이호텔에서 ㈜와 1.5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가운데), 엘바이오사이언스 박상수 대표(왼쪽)가 지난 6월 20일 오라카이호텔에서 ㈜와 1.5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학대)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하 전북대)는 지난 6월 20일 오라카이호텔에서 ㈜엘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상수)와 1.5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융복합 R&D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의 일환으로 대학 간 기술협력을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사례로서 주목된다.

㈜엘바이오사이언스는'Beauty & Healthy Aging(아름답고 건강한 삶의 추구)'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 헬스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및 비만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학대 이낙범 교수와 전북대 박찬희 교수 연구팀의 협력 아래 치료기기 및 약물방출형 패치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전주기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특히 한국공학대는 이번 기술이전에 대해 자체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인 'FAST-POC' 지원(기술의 빠른 상용화 기술지원 및 기업 성장 동력 지원 프로그램), 기술지주회사(TIPS 운영기관)를 통한 투자연계, 후속 기술고도화까지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성과 창출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응태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이 지향하는 중대형 성과 창출의 대표 사례로 대학이 기술이전 전략과 민간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의 융복합 협력을 기반으로 TLO 혁신형 사업이 추구하는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와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구축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이 실질적인 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과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은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에 기반한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딥테크 등 파급력 높은 기술의 중대형 기술이전 및 창업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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