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신차 효과 불확실성 변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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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신차 효과 불확실성 변수-유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08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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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8일 기아에 대해 전기차(EV) 신차 효과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새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올해 2종의 저가형 EV를 출시할 계획으로 올해 신차 효과는 이 두 차종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다소 낮아지고 있고 두 모델이 충분히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도 아직은 미지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아의 올해 신차는 EV3, EV4, EV6 상품성 개선 모델 등 모두 EV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EV 신차 효과에 따라 판매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재고, 인센티브 등 산업 전반의 리스크 요인은 밸류에이션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나 내수·저가형 EV 신차 효과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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