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거리가게·보도상영업시설물 총 17곳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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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거리가게·보도상영업시설물 총 17곳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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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옥수동 포장마차를 철거하는 모습
▲ 10년 이상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옥수동 포장마차를 철거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거리가게와 보도상영업시설물 총 17곳의 정비를 마쳤다.

성동구는 이달 중순 포장마차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성동경찰서, 옥수파출소 입회하에 성동구는 포장마차 구조물을 빠르게 철거했다. 큰 충돌 없이 정비가 끝난 자리에 다시 포장마차가 설치되지 않도록 가림막을 설치한 데 이어 28일에는 주차선을 긋고 주차장으로 정비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성수역 인근 화재가 발생한 포장마차를 철거했고 7월에는 30년간 운영됐던 포장마차를 정비했다. 철거한 자리는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다. 구는 올 한해에만 노점, 포장마차 등 거리가게와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영업시설물 17곳을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한 보행권의 확보는 주민 생활안전 확보의 기본이기에 도로 위 시설물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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