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뚜기가 '3분 레트로카레·짜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국내 최초 레토르트 제품인 '3분 카레 출시 초기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40여년 전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이번 한정판은 파란색, 주황색 등 원색을 사용하고 예스러운 글씨체로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 오뚜기가 롯데ON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제품은 '3분 레트로 카레'(약간 매운맛), '3분 레트로 짜장'으로, 레트로 제품을 각 12개씩 세트로 구성해 총 4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3분 카레·짜장은 10일 오전 11시 롯데ON 라이브방송 '온 라이브(ON LIVE)'를 통해 선보이며, 라이브 한정으로 다양한 선물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출시 이래 40여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오뚜기 3분 카레·짜장'에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옛 감성을 살린 제품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가 친근감은 물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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