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 계약업무 표준안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표준화한 업무는 △학교 시설공사 계약 시 구비서류 △교육지원청 시설공사 계약업무 처리요령 △시설공사 표준공고문(유형별 18개) △기술용역(설계 및 감리)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차량임차용역 △수학여행 위탁용역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등이다.
공고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과정에 필요한 서류, 처리 절차 등을 담아 학교에서는 계약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로 업체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업무 표준안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교육재정과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사립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계약담당자 교육 강화 등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표준화된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시로 계약담당자 업무경감은 물론 일관된 행정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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