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자발적 리콜을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무상 수리 받을 것을 당부한 것이다.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니모 FD △니모 FD PLUS1 △니모 FD PLUS2 △니모 FD EDITION) 총 2만214대다.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알톤스포츠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 4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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