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66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예상보다 충당금 적립 부담은 컸지만 비이자이익과 판관비가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체 이익을 방어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2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78%로 1분기 11bp(1bp=0.01%) 하락에 이어 2분기에도 9bp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대출성장률의 경우 견조한 기업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1.4%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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