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고, 영업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줄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장기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는 전장용 부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히 일본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장용 MLCC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 주요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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