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인니 증권·자산운용사 인수 계약
상태바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인니 증권·자산운용사 인수 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28일 10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두희(왼쪽)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캐서린 함발리 칩타다나캐피탈 커미셔너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투자증권)
한두희(왼쪽)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캐서린 함발리 칩타다나캐피탈 커미셔너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투자증권)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한 대표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칩타다나증권 본사에서 캐서린 함발리 칩타다나캐피탈 커미셔너(감사) 등과 만나 계약식을 진행했다. 칩타다나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인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다. 계약식에는 리포그룹의 펠릭스 알리 첸트다 대표 커미셔너도 참석했다.

이들은 계약식 후 자카르타 카라와치에 위치한 리포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그룹과 리포그룹 간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15일 한화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어 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의 지분 80%를 각각 약 493억원, 16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양국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 인수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