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찾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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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찾아 현장 점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23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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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정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업계선 현대베트남조선을 한국 조선업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꼽는다. HD현대에 따르면 현대베트남조선은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돼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고, 선박 누적 수주를 200척 앞두는 등 비약적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사장은 "HD현대가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대베트남조선이 한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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