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은행장 이백순)은 100% 단독 출자에 의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Shinhan Bank Japan)이 14일부터 첫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BJ은행은 9월2일과 3일에 걸쳐 오사카, 동경의 주요 고객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었다.
신한은행은 현지 일본에 진출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경영의 캐치프레이즈 하에 남다른 서비스 마인드와 차별화를 통해 괄목할 성장을 해 온 만큼, SBJ은행도 일본 내에서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J은행은 모회사인 신한은행의 Best Practice와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접목하고, 현지법인 전환의 최대 장점인 적극적인 채널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은 "단기성과에 구애받지 않고, 현지금융기관으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내부관리체제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영업을 펼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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