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고용량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점유율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는 올해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출하, 하반기 재고 하락 가속화와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바탕으로 올해 메모리 적자가 아닌 내년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부터 DDR5 의 점유율 회복, 감산 효과 본격화에 따른 재고 하락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메모리에 대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 파운드리
및 세트 사업을 감안하면 실수요 회복기에 성장성은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