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올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존 바이오시밀러 품목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된 램시마SC의 본격적인 매출가세, 7월 출시를 앞둔 유플라이마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모두 다른 바이오시밀러 품목들 대비 수익성이 좋은만큼 해당 품목들의 매출 비중 확대는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셀트리온은 우수한 원가 경쟁력과 자체 CMO(위탁생산) 확보를 통한 충분한 생산 여력을 확보했다"며 "다수의 상업화 예정인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한 만큼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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