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강현오·이선승·홍용준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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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강현오·이선승·홍용준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1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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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쿠팡(대표 김범석)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CLS는 15일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현오 대표이사는 회계, 재무, 물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2016년 쿠팡에 합류해 2023년 3월부터 CLS 운영부문 대표를 맡았다. 강 대표는 CLS의 운영과 재무 등을 담당하며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이선승 대표이사는 로켓배송 초창기인 2014년 쿠팡에 합류해 배송혁신을 주도해온 물류 전문가로 2021년 CLS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신사업 부문에 집중한다.

홍용준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CLS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규정준수, 안전보건, 인사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규정준수, 공정거래, 인사노무,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자문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CLS는 차별화된 운영 정책과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존 물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해 오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배송 시스템으로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할 수 있는 'Wow the customer' 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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