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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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나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27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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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도 참여해 정부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

특히 올해부터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도 동참해 해상풍력, 폐기물처리 등 관련 분야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크게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등이다.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부 공모 요청기술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를 통해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 및 실제 프로젝트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기술사업화 기회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이 운영에 동참해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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