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 및 면세사업이 기대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으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해외 관광이 활성화되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2월 기준 월별 출입국자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57%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5월부터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며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이 결정된다"며 "큰 이변이 없다면 호텔신라는 DF1·2(향수·화장품·주류·담배), DF3·4(패션·부티크) 구역에 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객당 임대료 산정으로 추정하면 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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