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가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해 말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에서 퇴임했다. 반도체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SK하이닉스, SK스퀘어 대표직을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수합병 전문가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를 인수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최근 스웨덴 최대 기업 집단인 발렌베리 그룹 계열 사모펀드가 SK쉴더스 경영권 인수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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