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임금옥 bhc그룹 대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남 한평군과 농산물 유통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임금옥 대표, 이상익 함평군수,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은 향후 5년간 매해 함평군으로부터 550톤 규모의 양파를 공급받게 됐다.
이 중 200톤은 아웃백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제조 및 가니쉬, 창고43의 가니쉬 및 점심 메뉴에 사용된다. bhc그룹의 횹력사 해성푸드원과의 협업을 통해 아웃백과 bhc 치킨 소스 원료 등에 약 350톤의 양파를 사용하게 된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bhc그룹은 보유 브랜드에서 소비되는 식자재들 중 연간 대규모로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농상생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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