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한국통합물류협회 제8대 협회장에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득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물류관련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 및 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165개의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업무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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