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럭셔리·전동화·지속가능성에 집중할 것"…12개 신차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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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럭셔리·전동화·지속가능성에 집중할 것"…12개 신차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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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 '럭셔리, 전동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전략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2023년 새로운 사업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8개 부분변경 모델 등 12개 새로운 차량 출시 계획을 전했다.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년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GLS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S-클래스 판매가 13% 증가하는 등 브랜드 내 최상위 차량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17년부터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22년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

EQ 브랜드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 대비 약 3.7배 성장을 이뤘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럭셔리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것으로, 2023년에도 럭셔리와 전동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신차 가운데 약 5.6% 판매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뤄졌다.

이어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국에 2개 전시장과 4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3개 서비스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이후 누적 404억원을 기부하며 한국 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2022년은 기록적인 성장은 물론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확대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3년에는 새로운 전략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더 많은 고객분께 가장 가치 있는 차량을 판매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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