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에서 외국 정상들을 잇달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만나 한국과 세르비아 간 경제협력 분야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도 요청했다.
최 회장은 코리아 나이트에 참석한 밀로 주카노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도 만나 엑스포 개최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강점을 소개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일 저녁 파리 시내 한 식당에서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 등 10여명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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