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구 관내 1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이달 13일부터 8일간 명절 행사 개최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다.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증정 등)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 △설 맞이 영수증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한양대앞‧왕십리도선동 상점가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16일부터 금남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왕십리무학봉 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는 행당시장, 18일에는 뚝섬역, 19일에는 용답상가시장과 뚝도시장에서 영수증 룰렛 이벤트나 페이백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는 전통시장별로 일정을 다르게 진행하여 구민들이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도 확대 운영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